



그 손의 온기는 사라지지 않아
무극 이욱환 · 할머니와 어머니에게 바치는 시 50편
할머니의 무덤가에 핀 꽃, 어머니가 몸을 접고 누운 차가운 방, 낡은 지팡이와 고향집에 남은 손때. 오래도록 우리를 지탱해 온 사랑을 50편의 시로 돌아봅니다.
무극 이욱환의 기존 작품 가운데 할머니와 어머니, 그들을 기억하는 가족과 고향의 시를 골라 문학적으로 정리한 주제별 선집입니다. 어린 날의 기억에서 노동과 돌봄, 노년의 외로움과 이별을 지나 남겨진 온기로 이어집니다.
제공 내용
• 한국어 시 50편과 각 작품의 영어 번역
• 표지·속표지·목차·5부 구성·수록 작품 기록·판권 포함
• A5 판형 PDF 1개, 총 119쪽
• 구매 후 다운로드하는 전자시집이며 종이책 배송 상품이 아닙니다.
• 기존 작품을 재선정·편집한 선집으로, 이전 시집과 일부 작품이 겹칠 수 있습니다.
• 원작: 무극 이욱환 / 선집 구성·문장 정리·영어 번역: AI 편집 보조
차례
1부 할머니 이야기 속의 아이
할머니 · 추석날 산소 · 산포리 · 꿈속의 고향 · 장날의 북소리 · 보리밭 바람 · 청암사 · 우두산에 달이 뜨면 · 자장자장 · 칠 남매
2부 당신의 손으로 자란 날들
화산돌 · 어머니의 새우잠 · 잠실방의 어머니 · 네 자루의 촛불 · 늘 감추고 살았습니다 · 누이의 손 · 다듬이 소리 · 뿌리와 씨앗 · 내가 즐거울 때 · 잊어버리고 사는 것
3부 혼자 남은 저녁
여보세요, 어머니 · 어디로 가면 좋을까 · 거울 앞의 어머니 · 홀로 밤을 지키네 · 두메산골 내 고향엔 · 밥보다 긴 이야기 · 옥수수 · 벚나무 아래의 잠 · 사천오백 원 · 어버이날
4부 끝내 미루지 말았어야 할 말
당연한 줄 알았습니다 · 해운대 바닷길의 어머니 · 꽃 지는 날 · 어머니를 보내고 · 49재 · 죽어서 효자라네 · 지팡이만 남겨 두고 · 그 강을 건너시다 · 할미꽃 · 미루어 둔 전화
5부 그 손의 온기는 사라지지 않아
꽃바람으로 오세요 · 빈 울타리 · 어머니는 떠나가시고 · 어머니 모습 · 어머니의 발자국 · 감나무와 장독대 · 빈 밥상 · 고향의 노래 · 내 안의 산포리 · 어머니를 불러 보라
대표작 한 편 미리 읽기
어머니의 새우잠
차가운 방
누울 자리도 넉넉지 않은데
어머니가 오셨다
마흔 넘은 자식 곁에
몸을 작게 접고
밤을 보내셨다
이불이 벗겨질까
내 쪽으로 자꾸
손을 내미셨다
칠 남매
어느 하나
그냥 자란 아이가 없는데
흰머리 아래 야윈 얼굴
당신의 아픔은
말이 없었다
이것을 줄까
저것을 줄까
떠나는 발치에
아직도
그 손이 있다
지은이
무극 이욱환
가족과 고향, 자연과 삶을 바라보는 마음을 시로 기록합니다.
구매 안내
판매가 3,900원 · 전자시집 PDF
개인 감상용으로 이용해 주세요. 저작권자의 허락 없는 복제·배포·재판매는 금합니다.
전자시집 PDF
3,000원할머니와 어머니의 시 50편 · 한국어·영어 대역
아래 내용은 기본 환불 규정이며, 실제 환불 가능 여부 및 세부 조건은 각 상품별 크리에이터의 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환불 관련 문의는 크리에이터에게 직접 연락해주세요.
※ 상세한 환불 규정은 이곳에서 확인해 주세요.
※ 그로블은 통신판매중개자이며, 상품·서비스의 제공 및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습니다.

아직 리뷰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