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견적서가 RE: 로 한 번, FW: 로 또 한 번 왔습니다.
다운로드 폴더에는 견적서_3월.pdf 와 견적서_3월 (1).pdf 가 나란히 있습니다.
이 책은 메일함을 건드리지 않고, 저장한 .eml 과 첨부 폴더만 읽어서 첨부를 정리하는 법을 다룹니다.
코딩은 한 줄도 안 합니다.
· 같은 첨부가 RE: · FW: 로 세 번 온다
· 첨부 폴더에 image001.png 가 매번 쌓인다
· 어떤 거래처의 첨부 이름은 늘 깨져서 온다
· '첨부파일' 이라는 이름의 첨부가 두 번 눌러도 안 열린다
· 누가 뭘 언제 보냈는지 물어볼 때마다 메일함을 연다
전부 10분이면 만들 수 있는 자동화입니다.
그리고 한 번 만들면 달마다 씁니다.
레시피 열네 개 · 열다섯 단계 · 115쪽
01 받은 메일을 한 줄씩 훑기 — 첨부 21개, 깨진 이름 하나
02 첨부 꺼내기 — 받은날짜_보낸이_이름 으로 (날짜는 메일 헤더에서)
03 서명 그림 가려내기 — 첨부 21개 중 6개는 첨부가 아니었습니다
04 깨진 첨부 이름 살리기 — 원본 바이트를 cp949 로 (못 살리면 지어내지 않고 표시)
05 같은 첨부 찾기 — 이름 없는 첨부의 정체를 지문이 밝혔습니다 (목록만, 지우지 않음)
06 RE: FW: 를 떼고 스레드로 묶기
07 압축 풀기 — 압축 안의 압축은 알리고 멈추기
08 확장자 맞추기 — 이름의 끝은 못 믿어도 파일 앞부분은 못 속입니다
09 보낸 사람별 · 날짜별로 나누기 — 번호가 붙으면 말하게
10 이름을 날짜_보낸이_제목_이름 규칙으로 맞추기
11 큰 첨부 찾기 · 목록을 엑셀 한 장으로
12 개수를 세고, 무엇을 셌는지도 보기
13 달마다 하는 정리를 두 번 클릭으로 묶기
전부 말로 시킵니다.
본문에 코드가 나오지만 읽으실 필요도, 외우실 필요도 없습니다.
메일 서버에 접속하는 일은 다루지 않습니다. 아웃룩 .msg 파일도 다루지 않습니다.
그리고 메일을 보내거나 지우거나 옮기는 레시피는 없습니다. 첨부도 지우지 않습니다. 목록까지만 만듭니다.
열네 개 전부 미리보기가 기본입니다. 그냥 돌리면 화면에만 나옵니다.
메일함은 건드리지 않습니다. 저장해 둔 .eml 파일과 첨부 폴더만 읽습니다.
원본은 절대 덮어쓰지 않습니다. 꺼낸 것 · 이름을 바꾼 것은 새 폴더에 따로 둡니다.
이 책을 만들면서 실제로 여섯 번 막혔습니다.
그런데 화면이 빨개진 것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100회 전부 실패 0회. 그런데 여섯 번 틀렸습니다.
· 첨부 21개 중 6개가 서명 그림이었는데 검사가 "21 == 21 맞음" 이라고 한 것
· 깨진 첨부 이름 ȸ���ڷ�.docx 가 그 이름 그대로 파일이 된 것 (ȸ 는 진짜 글자였습니다)
· 확장자 없는 '첨부파일' 을 한 레시피만 고치고 나머지 넷은 그대로 꺼낸 것
· 검사가 없는 폴더를 그냥 건너뛴 것
· 날짜별 폴더에 2_김민수_견적서_3월.pdf 가 조용히 생긴 것 (개수는 맞았습니다)
· 레시피마다 이름을 따로 지어 같은 첨부를 두 이름으로 부른 것
그때 찾은 규칙이 이 책의 뼈대입니다.
개수가 맞는 것과 맞는 것을 센 것은 다릅니다. 뺀 수를 같이 적어야 합니다.
2026년 9월 17일, 이 컴퓨터(Windows 10 · Python 3.14 · 파이썬에 든 email 부품 · openpyxl)에서
레시피 열네 개를 전부 만들어 돌렸습니다.
메일 14통(.eml)과 미리 저장해 둔 첨부 6개를
직접 만들어 놓고 (같은 견적서 세 번 · 서명 로고 여섯 · 깨진 한글 이름 · 확장자 없는 첨부 · 압축 안의 압축까지)
미리보기와 실제 실행을 양쪽 다 돌렸습니다.
25회씩 네 판, 모두 100회를 돌렸고 네 판 모두 실패 0회였습니다.
회사 메일은 하나도 안 썼습니다.
본문의 검은 상자에 들어 있는 것이 그때 나온 화면 그대로입니다.
부록의 코드도 실제로 돌아간 파일을 한 글자도 바꾸지 않고 옮겼습니다.
· 거래처 견적서 · 계약서를 메일로 받는 분
· 퇴사자 메일함을 .eml 로 넘겨받은 분
· 첨부 이름이 깨져서 오는 거래처가 있는 분
· 메일함 용량이 찬 분
· 코딩을 배울 시간은 없는데 일은 줄이고 싶으신 분
· 메일 서버에 직접 붙어서 자동으로 처리하고 싶으신 분 (이 책은 저장한 .eml 만 읽습니다)
· 아웃룩 .msg 파일을 다루셔야 하는 분
· 파이썬을 이미 잘 쓰시고 email 부품 문서를 직접 읽으실 수 있는 분
따로 설치할 것은 부품 하나입니다. pip install openpyxl 한 줄이면 됩니다.
메일을 읽는 email 부품은 파이썬에 들어 있습니다. 유료 프로그램은 하나도 안 씁니다.
A 레시피 전체 코드 (실제로 돌아간 파일 그대로)
B 내 불편에 맞는 레시피 찾기
C 그대로 치시면 되는 문장
D 자주 막히는 것과 답 열여섯 가지
E 모르는 말 사전
F 더 만들 만한 자동화 열 가지
G 안전 규칙 열 줄
H 나흘 완성 일정
I 단계별 직접 해보기
J 한 장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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