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노로 만든 곡을 유튜브에 올렸을 때 다른 곡들보다 작게 들리거나, 보컬이 묻혀서 어딘가 답답한 느낌. 결과물 자체엔 큰 문제가 없는데 왠지 "아마추어 같은" 느낌이 드시나요?
사실 이건 곡 문제보다 마스터링 문제가 큽니다.
마스터링은 원래 전문 DAW에 플러그인을 따로 깔거나, 외주 작업자에게 곡당 5~30만 원씩 주고 맡기던 작업입니다. 그걸 수노 출력에 맞춰서, 브라우저 안에서, 노브 돌리는 즉시 결과가 들리도록 만들었어요.
어떻게 작동하나요?
곡을 드래그해서 올리고 어디에 쓸 건지 플랫폼 하나만 고르면 됩니다. 5초쯤 지나면 그 플랫폼 표준 라우드니스에 맞춰진 결과물이 나와 있고, 원본과 바로 A/B 비교가 됩니다.
플랫폼 프리셋은 전부 공식 문서에 나와 있는 수치 그대로 가져왔어요. 국내 K-pop은 멜론·지니·벅스 산업 관행상 가장 라우드한 −8 LUFS, 스트리밍은 Spotify·YouTube·Tidal·Amazon이 공통으로 쓰는 −14 LUFS, Apple Music은 Sound Check 기준 −16 LUFS, BBC·영국 방송은 EBU R128 −23 LUFS, Netflix나 Disney+ 같은 OTT 영상은 −27 LKFS.
원본의 LUFS를 먼저 측정해서, 목표 라우드니스까지 끌어올릴 게인이 자동으로 계산됩니다. 거기서 더 다듬고 싶으면 EQ, 컴프, 멀티밴드, 리미터까지 전부 직접 만져볼 수 있어요.
라이브로 들으면서 조정
일반적인 마스터링 도구는 "처리하기" 버튼을 누르고 한참 기다린 다음에 결과를 듣는 식인데, 이건 그냥 재생하면서 노브를 돌리면 5ms 안에 소리가 바뀝니다.
EQ 게인을 슬쩍 올리면 바로 들리고, 컴프 threshold를 내리면 바로 들리고. 편리함이 우선입니다.
화면 위쪽에는 시간에 따른 라우드니스 변화를 보여주는 그래프가 있는데요,
여타 LUFS 미터와 비슷한 형식으로, 최근 30초 동안 곡이 어떤 라우드니스로 흘러가고 있는지가 트레이스로 그려집니다.
Spotify 평균, Apple 평균, 방송 평균 라인이 그래프 안에 점선으로 표시돼 있어서, 내 곡이 시장 평균 어디쯤에 있는지 한 눈에 보여요.
컴프와 리미터가 실제로 얼마나 잡고 있는지(Gain Reduction)도 모듈마다 실시간 미터로 표시됩니다.
리미터가 자주 −6dB 이상 잡고 있으면 너무 무리하게 푸시하고 있다는 뜻이라서, makeup gain을 좀 내리거나 다른 단계에서 정리하면 됩니다.
사용 방법
가장 흔한 워크플로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유튜브 콘텐츠 BGM이면 스트리밍 표준 프리셋, 숏폼이나 릴스용이면 국내 K-pop 라우드 프리셋, 팟캐스트나 영상 인트로면 방송 EBU 프리셋, 멀티 플랫폼 음원 발매면 Apple Music 기준.
프리셋만 고르고 다운로드 받아도 충분한 결과가 나옵니다.
노브는 익숙해진 다음에 만져도 늦지 않습니다.
파형 어디든 클릭하면 그 위치부터 재생되고, 드래그하면 그 구간이 자동 반복됩니다. 마음에 안 드는 한 마디만 집어서 노브 돌려가며 들어볼 수 있어요.
누가 만들었나요?
만든 사람은 수노 초보가 아닙니다.
대형 정당 캠페인부터 구독자 300만 명 이상 규모의 유튜버, 국내 상위권 MCN이나 동요, 발라드, 펑크, 재즈까지.
이외에도 독립영화 OST와 CM송, 게임 메인 OST와 인게임 BGM, 그리고 브랜드 로고송과 맞춤 유튜브 채널 BGM을 70곡 넘게 납품했습니다.
이외 일반곡 누적 판매 수 300곡 이상, 클라이언트에 실제로 보내는 마스터링 워크플로우를 그대로 해당 도구에 압축했습니다.
기술적인 부분
처리는 전부 브라우저 안에서 일어나요.
파일을 어떤 서버에도 업로드하지 않으니까 개인정보나 저작권 걱정이 없고, 처리 속도도 빠릅니다.
Web Audio API 네이티브 노드를 쓰고, 라우드니스 측정은 ITU-R BS.1770-4 표준 그대로 K-weighting 필터를 적용해서 계산합니다.
입력은 WAV·MP3·M4A·FLAC 다 됩니다. 출력은 워터마크 없는 풀곡 WAV 16-bit.
Chrome·Safari·Edge·Firefox 모두 동작하고, 모바일에서도 가능하나 PC가 정확도 면에서 좀 더 낫습니다.
가격
정가는 월 12,900원, 현재는 할인가로 월 9,900원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처리 곡 수에 제한 없고, 모든 프리셋과 모든 모듈을 다 쓸 수 있어요. 워터마크 없이 풀곡 WAV로 다운로드되고, 새 프리셋이 추가되면 자동으로 포함됩니다.
연간 결제는 99,000원/년 (월 환산 8,250원) 으로 대략 17% 더 저렴해집니다.
언제든 해지 가능하고, 첫 결제일 기준 7일 이내면 100% 환불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한 달에 몇 곡까지 처리할 수 있나요?
무제한입니다. 1곡이든 100곡이든 요금은 같아요.
수노 외에 다른 AI 곡도 처리되나요?
됩니다. Udio, AIVA, ElevenLabs Music 등 어떤 AI 곡이든 WAV나 MP3로 받아서 드롭하면 동일하게 작동해요.
일반 녹음이나 자작곡도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수노 출력에 맞춰서 만든 도구이긴 하지만 마스터링 체인 자체는 어떤 음원에도 적용 가능합니다.
모바일에서도 되나요?
됩니다. 단 모바일 Safari의 Web Audio가 일부 제약이 있어서, 본격적인 마스터링은 PC를 추천드립니다.
저작권은 어떻게 되나요?
처리하는 동안 어떤 파일도 외부로 전송되지 않습니다. 결과물 저작권도 100% 본인 것입니다.